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 노동 연맹 (문단 편집) === 제2공화국과 스페인 내전 === 이미 낡아 빠질 대로 낡아 빠진 보르본 왕조를 대체하고 새로 들어온 공화국 정부는 불안정한 자유주의적 부르주아 계열과 좌파 사회주의 세력의 협력으로 구성 되어 있었고, 정부 교체에 고무 받은 CNT와 아나키스트들은 공화국을 봉건 왕조와 무정부 상태의 해방 된 스페인의 과도기적인 상태로 간주하여 지속적인 파업, 노동 봉기와 쟁의를 통해 '혁명의 완성'을 이룩하려고 하였다. 당연히 기존 좌익계와 아나키스트는 알력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이런 내부분열을 놓치지 않은 우익에게 좌익은 1933년 총선을 넘겨주게 된다. 위기의식을 느낀 기존 좌익계와 아나키스트는 임시로 대동단결, 바로 다음 총선인 1936년 정권을 장악하게 된다. 이 혼란스러운 전간기, 스페인에서 좌익과 우익은 선거에서 서로를 굴복시키려 했고, 끝내는 서로를 스페인 본토에서 말끔히 '청소'하기로 한다. 정권을 잡은 좌익과, 정권을 놓치고 아프리카 군단을 비롯한 정예병을 확보한 우익 및 군부. 그 방아쇠를 가장 먼저 당긴 건 군부였다. 36년 2월부터 계획해왔던 쿠데타를 7월 17일 실행한다. 50만 명 가까이 되는 인명피해를 내게 되는 [[스페인 내전]]의 시작이었다. 아나키스트들은 후술할 관련 항목에 등장하는 여러 임시정부를 세우나, 피비린내나는 내전은 파시스트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붉은 물결이 퍼지는 것을 염려한 기존 [[협상국]] 세력의 방관으로 군부와 우익의 승리로 끝나면서, 내전 패배와 뒤이은 탄압으로 좌익은 결정타를 얻어맞아 그 세가 크게 줄어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